스포츠 >

치맥 먹으며 KLPGA 경기 관람.. ‘교촌 허니레이디스’ 이번엔 춘천

내달 4일 엘리시안 강촌CC

치맥 먹으며 KLPGA 경기 관람.. ‘교촌 허니레이디스’ 이번엔 춘천
지난해 우승자 김해림

'강촌에 허니 꽃이 피었습니다.'

KLPGA투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CC(파71.6383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역을 옮겨가면서 열려 개최지가 들어간 슬로건을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이 대회는 갤러리를 위한 치맥존을 운영해 새로운 골프 관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대회도 경기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맥존을 꾸려 갤러리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는 골프 팬들을 위해 캐릭터 솜사탕 존, 스티커 타투 존, 갤러리 놀이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회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일본에서 활약하며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김해림(29.삼천리)을 비롯해 올 시즌 '위너스 서클'에 가입한 홍란(32.삼천리), 장하나(26.비씨카드), 김지현(27.한화큐셀), 최혜진(19.롯데), 이소영(21.롯데) 등이 출전한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