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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자성어] 同舟相救

같을 동 배 주 서로 상 구원할 구

'같은 배를 탄 사람은 서로 돕는다'는 뜻. 배가 기우는 위급상황처럼 공동운명에 놓이면 남남인 사람들끼리도 협력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해관계에 따라 모였다 흩어지는 인간의 행태를 비유한 말로 '어려움이 닥치면 원수와도 손을 잡는다'는 오월동주(吳越同舟), '이해관계가 맞으면 사력을 다해 돕는다'는 동리상사(同利相死)가 있다.

<출전: 손자(孫子)>

himin@fnnews.com 홍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