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플랜트' 오픈

커피전문기업 동서는 서울 한남동 이태원로에 '맥심'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맥심플랜트를 오는 28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맥심 플랜트는 지하 4층~지상 4층에 연면적 1636m²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5개 층을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을 콘셉트로 꾸몄다.

맥심이 선별한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커피 플랜트, 지난 수십 년동안 사랑 받은 맥심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로덕션 플랜트, 문화와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컬쳐 플랜트 등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맥심 측은 플랜트는 '공장'과 '식물'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시설 공간에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도심 속 정원과 커피 공장 느낌 모두를 살렸다.

특히 지하 2층에 잇는 로스팅 룸은 복잡한 커피 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조성했다. 맥심 커피 전문가들이 원두의 맛과 향, 속성을 연구하는 공간으로 원두가 로스터로 자동 투입 되는 모습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소비자들이 다양한 커피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커피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e-mail]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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