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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Life]카네이션 디퓨저·용돈박스… '감사의 달' 아이디어 선물 대잔치

이번 주말 백화점에선…

이번 주말 백화점 등 유통시장에서는 온통 '가족잔치'가 펼쳐진다.

유통업계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을 겨냥해 선물로 좋은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부터 패션,건강기능식품 등 가심비 높은 상품으로 연중 최대의 특수를 노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감사의 달'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중동점에서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스텔라 플라워' 브랜드에서 다양한 꽃 상품을 판매한다.한송이박스, 용돈박스 등이다. 꽃 뿐 아니라 생화미니화병, 카네이션 디퓨저, 코사지 2개 세트 등의 상품도 판매한다. 청량리점에서는 6일까지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선물전인 '로엠걸즈 프린세스룩 & BIC 미니언즈' 상품전을 열어 BIC와 미니언즈의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로엠걸즈 시크릿쥬쥬 드레스 및 공룡메카드, 터닝메카드 럭키박스 이벤트 등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서 홍삼,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 '강개상인'과 손잡은 홍삼 제품을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만원.2만원을 증정한다. 신관 지하 1층 본매장에서 8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주얼리 브랜드 '다이아미'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만든 반지, 목걸이 등도 판매한다. 가장의 달을 맞아 기획한 이번 한정 상품은 신세계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 대비 50% 저렴하다. 오는 31일까지 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남점은 8층에서 '완구 기프트 대전'을 열어 레고, 다나플레이, 멜리사앤더그, 타요, 시로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레고는 체험존에서 인기 캐릭터들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 제품 포함 6종은 20% 할인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럭키박스도 증정한다. 다나플레이는 전 제품을 20% 할인, 멜리사앤더그는 동물 인형을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압구정 마켓 패밀리페어'를 연다. 행사에는 세뇨리따.키즈카니발.다미앤루미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복.잡화.아동인형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세뇨리따 스커트, 키즈카니발 동물인형, 다미앤루미 핸드백 등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수원점에서 오는 10일까지 '나뚜찌 창립 및 어버이날 효 침대 특가전'을 진행한다.또 15일까지 폴로, 라코스테, 헤지스, 빈폴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정의달 인기상품 제안'전을 펼친다.

AK플라자는 17일까지 구로본점, 수원 더AK타운 등 전 점에서 가정의 달 맞이 '행복한 우리집' 행사를 진행한다.
유튜브 인기 캐릭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과 콜라보 이벤트, 어린이날 기념 '핑크 하트 솜사탕'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에 선물할 수 있는 남녀의류, 아동의류, 장난감,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상품군을 기본 10~30%까지 할인(일부 브랜드 제외)하고, 이월상품 기획전을 통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전 점 공통으로는 유튜브 인기 방송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과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