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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문병호 전 의원 인천시장 출마

바른미래당 문병호 전 의원 인천시장 출마


바른미래당 문병호 전 의원(59·사진)이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병호 전 의원은 1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을 혁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겠다”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 전 의원은 적폐를 뿌리 뽑고 정의로운 도시 조성, 누구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활기찬 경제도시 인천, 따뜻한 복지도시 인천, 원도심과 신도시가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 인천 등 인천발전 4대 비전을 밝혔다.

이 밖에 문 전 의원은 공동경제정부 구성, 진행 중인 모든 재개발사업 승인 직권 취소, 공공이 주체가 되는 재개발사업 시작, 신혼부부를 위한 20년 장기임대아파트 1만호 공급, 중고교생 생활형편 하위 30%에게 매월 30만원씩 자기개발장려금 지급, 인천노인인재개발원 설치, 송도 6.8공구 특혜비리문제 특별감사 실시, 인천은행 설립 등을 공약했다.

문 전 의원은 서울대 법대 졸업,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위민 대표변호사, 17대.19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수석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