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교육' 눈부신 성과 거둔 동서대

부산시 주최 지역 테마여행.. SNS동영상 공모전 1위 등
패션디자인.광고영상 제작.. 각종 경진대회 수상 휩쓸어

부산에 있는 동서대가 대학 교육 특성화, 국제화를 선도하며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부산시가 주최한 '2018 나만의 부산 테마여행 SNS 동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PR전공 4학년 박주미, 김예진, 임진아, 백가원(왼쪽부터) 학생이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학교육 특성화.국제화를 선도하는 동서대 학생들이 패션디자인, 광고영상 공모전 등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PR전공 4학년 학생들이 최근 부산시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나만의 부산 테마여행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영상 공모전'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객이 직접 추천하는 부산의 테마여행 콘텐츠를 발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SNS 게재용 동영상으로 한정한 공모전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에 한해 2차 심사 기회가 주어졌다. 2차 심사는 온라인에 영상물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점수와 전문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동서대 학생들이 받은 최우수 수상작인 '1호선, 사랑을 싣고'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부산을 여행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38초 분량의 영상이다.

연인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부산의 모습을 통해 '부산은 사랑이 넘치는 곳'이라는 것을 표현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1호선만을 타고 이동하면서도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부산의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CM(TV광고)제작실습(지도교수 김종필) 수업과정에서 탄생했다. 학생들이 수업시간 '부산 홍보하기' 조별 과제로 제출한 작품을 더욱 완성도를 높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작품 제작에 참여한 동서대 임진아 학생은 "다른 지역에서 유학을 와 4년간 대학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부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영상을 보신 모든 분들이 복잡하게 교통을 신경쓰지 않고 '도시철도 1호선' 하나로 부산을 관광할 수 있는 재미를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PR전공 학생은 지난 5월 30일 동서대 뉴밀레니엄 소향아트홀에서 부산.경남지역 2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지역 예선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동서대 광고PR전공 '나비효과팀'은 부산.경남지역 7개 대학 19학과가 출품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3개 대학 학생들을 치러진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연말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모두 휩쓸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