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국민의 선택]

박원순 "서울페이, 올 하반기 보편적으로 사용될 것"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가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답변 하고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13일 당선소감 발표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서울페이는) 올해 하반기에 이미 시행할 준비가 돼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보편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페이를)처음 도입할 때는 빠른 시간 안에 일반 국민들이, 일반 사용자들이 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사실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서울페이에 대해서 발표하고 나니까 벌써 중앙정부도 도입하겠다, 카카오페이에서도 시행하겠다고 해서 이미 하나의 대세가 되고 있다"라며 "자영업자들에게는 거의 영업이익의 절반에 해당하는, 작은 가게도 월 수십만 원, 큰 가게는 수백만 원 부담해야 하는 카드수수료를 거의 0%로 만들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남북관계에 있어 서울시의 역할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평화와 통일로 가는 큰길을 열게 되면 지방정부는 그 길을 가득 채워서 실질적인 교류와 교역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번 북한대표단이 서울에 왔을 때 이미 서울시가 그동안 준비해왔던 3대 방향, 10대 과제에 대해서 이미 공유를 해서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평양을 방문해서 서울과 평양 간의 체계적이고도 포괄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기 대권 도전과 관련해서는 "이제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사람이 차기 대선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라며 "서울시장으로서의 지난 7년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정말 서울이라는 도시를 세계 어떤 도시 못지않은 글로벌 톱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시민의 삶의 질을 확실히 바꿔내겠다, 이게 제 목표다"라며 "세계적으로도 압도적으로 빛나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