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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한채영, ‘동생바보’ 등극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한채영, ‘동생바보’ 등극
배우 한채영이 ‘동생 바보’에 등극, 금요일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채영은 앞서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이하 ‘비밀언니’)를 통해 레드벨벳 멤버 예리의 비밀언니가 되어 의미 있는 우정과 추억을 나눴던 바 있다. 이후 지난방송분에서는 언니들만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그녀의 색다른 매력이 즐거움을 전했다.

그녀는 각각 마마무 휘인, 레드벨벳 슬기의 비밀언니인 효연, 선미와 만나 서로의 동생에 대한 자랑부터 에피소드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해나갔다.

한채영은 워낙 어린 친구라 처음 만나기 전에는 걱정을 좀 했었다는 진솔한 마음을 밝히기도. 하지만 “걱정했던 것보다 말도 잘 받아주고 싹싹했다”며 예리를 칭찬, 두 사람의 재미있었던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예리의 자작곡을 자랑하고 차에서 있었던 귀여운 일화를 꺼내 영락없는 ‘동생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언니들끼리 서로 얘기를 하다 보니 동생들의 매력도 더 돋보이고 애정도 더 커지지 않았나 한다”는 남다른 생각을 전해 역시 ‘워너비 언니’ 다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후, 동생들이 질투할 만한 언니들만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 효연과 선미와 RC카 레이스 장에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 시청자들의 입가에 웃음꽃을 띄웠다.


한채영은 동생과 함께 있을 때는 세심한 언니로, 다른 언니들과의 회동에서는 동생 이야기에 활짝 미소 짓는 ‘동생 바보’ 언니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9회 방송에선 다음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눴던 한채영과 예리, ‘채리자매’의 소중한 두 번째 추억이 시작된다. 사이판에서 함께한 이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한채영은 또 어떤 의외의 매력을 선사할지 다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