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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Q’, 세븐틴 승관 ’주크박스‘ MVP+뮤지 허당미 발산 (종합)

‘뜻밖의 Q’, 세븐틴 승관 ’주크박스‘ MVP+뮤지 허당미 발산 (종합)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뜻밖의 Q'에서 MVP를 차지했다. 2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는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젝스키스 장수원, 개그맨 박성광, UV 뮤지, 세븐틴 민규, 가수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븐틴 승관은 뮤직Q 시간 시청자들이 낸 '운동할 때 듣는 칼로리 버닝 송' 퀴즈를 3번이나 맞히며 남다른 능력을 발휘했다. 이날 승관은 시청자들과 실시간 퀴즈에서 압도적인 속도로 정답을 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승관은 전현무와 유세윤의 방해에도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과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윤종신의 '좋니'를 연속으로 맞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수근의 흥과 함께 출제된 '아름다운 강산'을 맞히며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결국 승관은 멤버들이 뽑은 MVP로 선정돼 상품을 받았다.

한편 승관의 활약이 끝나고 전현무가 출제자로 Q룸에 들어갔지만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해 3연패의 굴욕을 맛봐야 했다. 초반 자신감을 드러냈던 장수원은 전혀 모르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은지원 역시 "난 남의 주둥이를 저렇게 쳐다본 게 처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유세윤으로 교체됐지만 여전히 실패가 지속됐다. 유세윤의 친구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뮤지 역시 정답을 말하지 못했다.

게임의 실패가 지속되고 은지원, 장수원 등이 아쉬운 성적에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에 뮤지는 결국 팀원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세윤은 "뮤지가 음악 퀴즈에 약한 걸 깜빡했다"며 "뮤지는 입담이 무기라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야 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한편 ‘뜻밖의 Q’는 퀴즈를 통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쇼로 매주 토요일 6시 20분에 방송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