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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Life]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 첫 주말… 수영복 1+1 행사까지

[yes+ Life]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 첫 주말… 수영복 1+1 행사까지


이번주말 백화점에서는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패션·잡화·리빙 등 다양한 품목의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5일까지 100여개 브랜드에서는 여름 인기 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하고 '줄서기 초특가', '균일가 행사', '롯데 단독 상품' 등의 테마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줄서기 초특가 대표 상품으로는 블랙마틴싯봉 샌들 7만9000원, 올리브데올리브 원피스 7만9000원 등이며, 또한 나이키 수영복 브랜드에서도 원피스와 팬츠를 각 5만5000원과 5만1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바캉스 아이템 대전' 행사를 점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웃도어·스포츠, 선글라스, 샌들, 수영복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에서는 2만원 짜리 수영복을 구매하면 하나를 추가로 증정하는 1+1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바캉스 아이템 대전' 대표 상품으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 23만원, 텐디 여성샌들 8만9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15일까지 17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개며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다. 특히 시원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상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시즌오프 대전'을 연다. 폴로·빈폴·헤지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여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폴로 반팔셔츠, 빈폴 셔츠, 라코스테 티셔츠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을 맞이해 삼성카드와 손잡고 '홀가분 푸드마켓'을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의 식품매장에서는 '홀가분 푸드마켓'을 열고 안성맞춤 한우, 조선호텔 김치, 수협 중앙회 등 인기 식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3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정란 5980원(15구), 삼겹살 2980원(100g), 돈목살 2980원(100g), 자두 1만800원(1팩), 참외 1만4800원(5입), 전복 1만8000원(4미) 등이 있다. 이번 정기세일을 맞아 '후레쉬 럭키박스' 행사도 준비했다. '만원의 행복'으로 불리는 럭키박스는 4만원 상당의 수입 과자와 음료수, 피코크 등 6가지에 달하는 인기 상품을 단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AK플라자는 7월1일까지 '스파클링 서머' 여름정기세일 첫 주말 행사에 돌입한다. 남녀의류, 뷰티, 구두, 침구 등을 30%까지 할인하고, 이월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또 '100% 당첨 힐링 이벤트'를 열고 전 점 합산 선착순 50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AK멤버스카드로 구매한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각 점 이벤트홀에서 AK멤버스카드와 영수증을 제시하면 카드 센싱을 통해 100% 당첨 경품을 받을 수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