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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5G 뽐내"

과기정통부 "인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5G 뽐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문을 연 KT의 5세대(5G) 이동통신 체험관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다섯번째)가 KT 네트워크 부문장 오성목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KT 직원에게 5G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과기정통부 "인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5G 뽐내"
삼성전자 이정길 네트워크 마케팅팀 상무(왼쪽 두번찌니)와 텔콤셀 인드라 마디아나 부사장(왼쪽 세번째)이 과기정통부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왼쪽 첫번째)과 인니 통신정보부 데니 세티아완 전파국장(오른쪽 첫번째)이 지켜보는 가운데 5G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개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 5세대(5G) 이동통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중이라고 19일 밝혔다.

5G체험관은 지난 11월 한국-인도네시아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한국 통신사 KT, 인도네시아 통신사 텔콤셀 등이 협력해 구축했다.

이 체험관은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의견을 반영해 인도네시아 국민 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실감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현실(VR) 게임을 5G로도 제공한다.

체험관에는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장관, 산업부 장관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기업이 개발한 5G 태블릿을 보는 등 한국내 5G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19일 5G체험센터에서는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텔콤셀과 5G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리 첨단 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