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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앤준' 1만2천명 여성의 생각을 담다

깨끗한나라 새 생리대, 소비자 니즈 조사해 반영
부드러움·흡수력에 초점

'메이앤준' 1만2천명 여성의 생각을 담다
메이앤준

'1만2000여명 여성들의 생각을 담은 생리대.' 깨끗한나라 생리대 '메이앤준'을 설명하는 말이다.

깨끗한나라가 여성들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1만2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이다.

■키워드는 부드러움.흡수력

깨끗한나라는 지난 3월 '나는 이런 생리대를 원한다'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의 '생각 듣기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참여한 여성은 1만2000여명. 이들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피부특성에 맞는 생리대'에 대한 의견을 보내왔다.

깨끗한나라는 소비자의 생각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응답 내용을 키워드로 정리하고 두 개의 그룹으로 분류했다.

A그룹은 '엄선된 순면에 대한 품질 인증', '유기농 순면커버' 등 피부 친화적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룹이다. 이 그룹의 주요 키워드(41%)는 '피부', '순면', '트러블', '가려움' 등으로 파악됐다. B그룹은 '흡수속도가 빠른 초스피드 흡수'에 높은 응답을 했으며 주요 키워드는 '흡수', '흡수력', '흡수율' 등의 키워드가 40.7%를 차지했다.

깨끗한나라는 조사결과 '부드러움'과 '흡수력'을 생리대에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 파악했다.

두 그룹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 부드러운 착용감, 흡수력을 강점으로 만든 생리대가 바로 '메이앤준'이다. '메이앤준'은 친한 친구 같은 느낌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마음을 담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의견으로 바탕으로 만든 배경과 같이 앞으로도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이야기하고 싶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메이앤준 이지유 브랜드 매니저는 "1000명에게 메이앤준을 사용하게 한 결과 92%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면서 "만족한 소비자뿐 아니라 개선 의견과 불편함을 표현한 8%의 소비자 의견도 귀담아 듣고 국내 여성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 생리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로 다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메이와 준

메이앤준은 피부가 민감한 메이와 흡수력을 중시하는 준으로 생리대를 구분했다.

메이와 같은 여성을 위한 '메이앤준 소프트맥스'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다이아몬드 파워 흡수홀로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여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지켜주고 부드러운 순면 감촉으로 피부 스트레스를 줄였다. 준과 같은 여성을 위한 '메이앤준 스피드맥스'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빠른 흡수력과 뛰어난 밀착감으로 자유로운 활동과 움직임을 도와준다.

크고 작은 8만 개의 매직홀이 생리혈을 바로 흡수해 피부 마찰을 최소화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더욱 강화했다.
흡수층은 공인기관의 테스트와 검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만들었으며 접착제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특히, 무염소표백, 무형광, 무색소, 무포름알데히드, 무화학향료 등 5가지 유해성분이 없다.

메이앤준 박인성 마케팅팀장은 "메이앤준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