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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내가 디즈니 동화 속 공주"

"오늘만큼은 내가 디즈니 동화 속 공주"
[사진=디즈니파크 블로그]

어릴 적 공주가 되어보는 꿈을 간직하고 있는 이라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디즈니랜드에서는 가능한 꿈이다.

전 세계 디즈니랜드를 운영하는 디즈니 파크가 최근 체험형 관광 상품인 '캐릭터 코스튬'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신이 원하는 디즈니 동화 속 캐릭터를 선택해 디즈니랜드를 즐기는 것. 예를 들면, 디즈니 동화 '백설공주'의 공주가 되어 디즈니랜드 내에서 동화 속 공주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오늘만큼은 내가 디즈니 동화 속 공주"
[사진=크리스텐 마에]

실제 해당 상품에 참여한 소설 작가 크리스텐 마에의 경우 '미녀와 야수' 캐릭터를 선택했고, 의상과 메이크업을 받은 뒤, 야수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디즈니랜드를 돌면서 동화 속 미녀 '벨'의 대접을 받았다.

체험 상품 가격은 120달러. 의상과 메이크업, 가이드와 사진 촬영이 포함돼 있다.

디즈니 파크 측은 "디즈니랜드 내에선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시범 운영 결과 반응이 좋아, 앞으로 관련 상품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