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방세 체납액 회수한다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가 400억 원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액를 체계적으로 회수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에 나선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과학적·효율적 지방세 체납액 회수를 위한 '지방세 체납자 빅데이터 분석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체납자 빅데이터 분석은 시가 갖고 있는 체납정보와 신용평가정보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정보를 결합해 회수확률이 높은 우선순위 체납자를 가려내기 위함이다.

시 통계빅데이터담당관실은 NICE평가정보㈜와 협약을 통해 개인의 연소득, 부채, 신용등급 등의 신용정보를 1대 1 매칭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체납기간이 장기화될수록 고액․상습체납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체납발생 1년 내에 집중회수를 시도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체계적인 지방세 체납액 회수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1월 기준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수가 7000여 명에 이르며, 체납액은 469억 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