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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문화 소개] 에이원, 셋째 낳으면 연봉 '+700만원'.. 육아복지 든든

자녀 1인당 월 20만원 수당.. 아이 있으면 유연근무제 신청

[우리 기업문화 소개] 에이원, 셋째 낳으면 연봉 '+700만원'.. 육아복지 든든
에이원 지명규 물류팀 과장이 유모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자녀의 아빠인 그는 회사로부터 가족 양육 수당은 물론 인펀트 카시트 등도 무료로 제공받고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아용품전문기업 에이원 물류팀 과장이자 귀여운 세 아이의 든든한 아빠인 지명규입니다.

에이원은 '아이들의 행복'을 가장 우선 순위로 둔 기업입니다. 다둥이 아빠로서 회사의 특별한 육아 복지 혜택을 누리며 경제적, 시간적 걱정 없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의 '육아 복지'를 직접 소개하고 싶습니다.

셋째를 낳고 한 해 기준으로 연 수입이 700만원 올랐습니다. 회사에서 '자녀 1인당 매달 20만원씩' 가족 양육 수당을 지원해주기 때문인데요. 자녀 수 제한 없이 지급돼 다둥이 가족의 부모인 저는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양육 수당은 출생 후 고등학교까지 약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다둥이 가정의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우리 회사는 유아용품 기업 답게 자녀 탄생의 기쁨을 임직원들과 나누며 출산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출산 시 축하금으로 100만원이 지급되고, 셋째 출산 시에는 200만원을 줍니다. 또 재직하는 기간 동안 첫째 아이부터 셋째 아이까지 출산하는 직원에게는 셋째 아이 출산 때 1000만원의 특별 축하금을 제공합니다.

에이원이 유아용품 전문기업인만큼 아이 양육에 필요한 용품들도 아낌 없이 제공해 줍니다. 출산 후 아이와의 외출 시 반드시 필요한 인펀트 카시트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다양한 유아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단 경제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바쁜 일상에 치여 놓치지 않도록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직원들은 '유연근무제'를 신청할 수 있어요. 저는 매일 아침 아이들과 식사를 하고 직접 유치원에 데려다 주며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빠로서 매일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아이들과 영화나 연극 등을 함께 보러 다니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매주 셋 째주 금요일이 에이원의 '패밀리 데이'로 일찍 퇴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자랑하자면 리조트나 콘도 사용도 자유롭기 때문에 가족 휴가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요즘 쾌청한 날씨에 나들이 가기 좋을 것 같아 아내 몰래 신청해 두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육아에 지친 아내와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오려고 합니다. 아이가 셋이라고 하면 다들 힘들겠다며 걱정어린 눈빛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둥이 가족을 적극 지원해주는 회사 복지 정책 덕분에 세 아이의 귀여움과 우애를 보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