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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광역버스정류소 내년 구축

과천시 광역버스정류소 내년 구축
과천시청. 사진제공=과천시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 광역버스 정류소가 내년 중 구축된다. 과천시민의 교통편의는 이에 따라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재건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광역버스 정류소 구축 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과천대로변에 광역버스 정류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광역버스 정류소가 신설되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향후 지역 내 재건축 아파트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완공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1일 “광역버스 정류소 구축 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만큼 우리 시는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해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에 반그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대로변 광역버스 정류소 신설은 민선7기 김종천 과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광역버스 정류소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현재 과천대로변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노선은 서울 사당과 강남, 인천, 수원 등을 오가는 총 16개에 이른다.

과천시는 정류소 구축에 앞서 버스업체와 시·군 간 협의를 거친 뒤 노선을 최종 확정하며, 정류소 설치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