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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 2회 빅데이터 포럼 개최

신한카드, 제 2회 빅데이터 포럼 개최

신한카드는 지난 19일 빅데이터사업본부 주관으로 신한금융그룹 직원 대상 '2018년 2차 빅데이터 포럼'을 서울 을지로2가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를 비롯해 지주, 은행, 생명, 금융투자, 캐피탈, DS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빅데이터 담당자와 현업 실무자 163명은 금융에서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창출해 내기 위한 기회와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현업에서 적극적인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각 사별 현업과 빅데이터센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금융권 빅데이터 전략 및 선진 사례, 그룹 빅데이터 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 6개 세션 중 직원들이 선택한 강의를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6개 세션은 △가맹점, 위치 정보 등을 활용한 '초개인화 적용 전략' △'그룹 시너지 협업 성공 사례 공유' △'대외 컨설팅 사례 소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대학생 신 소비생활 분석' △'AI 챗봇 소개 및 체험' 등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금융 그룹으로 변모하기 위해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지속 강조해온 가운데 그룹 내 빅데이터 활용 선도 회사인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현업에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고민하는 직원들을 비롯해 빅데이터 업무를 실제 수행하는 직원들도 참석한 만큼 이번 포럼이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