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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롯데출판문화대상’ 연다… 총상금 2억5500만원

롯데장학재단이 한국 출판 문화 발전을 위해 총 상금 2억 5500만원 규모의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를 받는 롯데출판문화대상은 한국의 출판 문화 및 출판 산업 발전을 위해 양서 저작 및 출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최근 5년 동안 평균 매출액 50억 원 미만의 출판사에서 발행된 단행본이 대상이며, 출품 도서별로 신청서와 해당도서 각 5권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2월 10일에 수상자가 발표되고, 시상식은 12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5000만원 등 총 2억 5500만원이다.
롯데장학재단은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면 제출도서를 국군 장병들을 위해 군부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신임 허성관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진행하는 롯데장학재단의 첫 사회공헌사업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 및 멘토링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해왔는데, 이번 출판문화대상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