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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임대공급

반도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임대공급

반도건설은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조감도)를 임대공급한다.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이 단지는 기존 도로교통공단이 있던 자리에 지하 4~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서울시 중구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43세대를 우선공급한다. 10년 이상 동안 안정된 거주여건이 보장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2·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단지 주변에 무학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청계천과 응봉공원도 단지에서 1㎞ 내 위치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휘트니스와 GX룸 등이 조성되고, 무인택배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7600㎡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단지 내 조성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이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70~85%까지 임대료가 저렴하다. 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