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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테크 원데이 스쿨’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서울시, ‘영테크 원데이 스쿨’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자료=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서울 영테크 원데이 스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의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테크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교육은 '현금 흐름표 써보기', '재무상태표 그려보기', '재무 목표, 대안 작성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재무설계사인 서울 영테크 상담사가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지원하며 실습 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자 20명 내외로 운영한다.

신청접수는 매월 2회 교육을 한 번에 신청받는다. 구글 URL 신청서 또는 포스터 하단의 QR코드 신청서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아울러 서울시는 청년들의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영테크 상담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사업 개시 6개월이 지난 현재 상담 신청자는 5485명이다. 상담 유형으로는 종합 재무상담이 68%로 가장 많았다.
상담 만족도 4.77점, 상담사 만족도 4.86점(5점 만점)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 다음달에는 서울시청 시민청에 서울 영테크 전용 상담 공간이 문을 열고 대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6개월간 서울 영테크를 운영해 본 결과 본인의 월급을 가지고 재무관리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는 서울 영테크 재무 상담 및 교육이 가장 적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