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베트남)=윤경현 기자】 "내년에는 베트남 최대의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되겠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현재 1조4000억원 수준인 운용자산을 2조5000억원 수준으로 늘려 1등인 영국계 드래곤캐피탈을 넘어선다는 목표다. 베트남 증시가 이를 감당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호찌민 증시(150조원)와 하노이 증시(11조원), 비상장시장인 UPCoM(35..
2018-02-18 21:37:30【 하노이(베트남)=윤경현 기자】 KB증권은 베트남시장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 가운데 '막내' 격이다. 지난해 10월 업계 15위권(시장점유율 기준)의 매리타임증권 지분 99.4%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병조 KB증권 사장은 "본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베트남의 선도 증권사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매리타임증권 인수작업은..
2018-02-13 18:05:46【 하노이(베트남)=윤경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CBV증권 지분 49%를 인수하면서 베트남시장에 첫걸음을 내딛었으나 이제서야 출발선에 섰다. 그동안은 합작 파트너와의 이견 등으로 날개를 펼칠 수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2015년 외국인투자자에 대해 49% 초과 지분보유 금지가 풀리면서 올해 1월 나머지 지분(51%)을 모두 사들였다. 지난 9일 공식적인 베트남법..
2018-02-12 17:25:04【 호찌민(베트남)=윤경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베트남에서 가장 앞서 달리고 있는 국내 증권사 중 하나다. 지난 2007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했고, 현재는 100여명의 직원이 호찌민 본사와 지점, 하노이 지점 등에서 일하고 있다.당시 법인 설립에 관여했던 강문경 법인장은 베트남 증시가 10여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2007년 20조원 수준에 불..
2018-02-08 17:59:27【호찌민(베트남)=윤경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베트남에서 가장 앞서 달리고 있는 국내 증권사 중 하나다. 지난 2007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했고, 현재는 100여명의 직원이 호치민 본사와 지점, 하노이 지점 등에서 일하고 있다.당시 법인 설립에 관여했던 강문경 법인장은 베트남 증시가 10여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2007년 20조원 수준에 불과했..
2018-02-08 13:58:40【 호찌민(베트남)=윤경현 기자】 "아시아 최고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법인(KIS 베트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본금을 380억원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KIS 베트남의 총 자본금은 900억원으로 늘어난다. 베트남 증권업계에서 자기자본 기준으로 7위로 올라서게 된다. 박원상 베트남..
2018-02-07 21:12:12【호찌민(베트남)=윤경현 기자】 "아시아 최고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법인(KIS 베트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본금을 380억원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KIS 베트남의 총 자본금은 900억원으로 늘어난다. 베트남 증권업계에서 자기자본 기준으로 7위로 올라서게 된다. 박원상 베트남법..
2018-02-07 11:17:21【 호찌민.하노이(베트남)=윤경현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베트남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중국의 대안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성장성과 향후 잠재력이 매력적인 '기회의 땅'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코스피지수에 해당하는 VN지수는 지난해부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1년 새 무려 50% 가까이 올랐다. VN지수는 올해 들어..
2018-02-06 18:18:03【 호찌민·하노이(베트남)=윤경현 기자】 키움증권이 '넥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베트남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에서 이미 터를 닦고 있는 곳까지 합쳐 모두 6개 국내 증권사가 베트남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베트남 현지 증권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는 이미 한국투자증권, 미래..
2018-02-06 17:23:55【 호치민·하노이(베트남)=윤경현 기자】 키움증권이 '넥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베트남시장을 넘보고 있다. 현지에서 이미 터를 닦고 있는 곳까지 합쳐 모두 6개 국내 증권사가 베트남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베트남 현지의 증권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에는 이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
2018-02-06 10: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