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권 잠룡 침몰 속 '안정감' 과시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최근 여권 대선주자들이 줄줄이 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줄곧 '범진보 선두' 자리를 유지하면서 실제 출마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 총리는 대권 도전에 선을 긋고 있지만 여권에서 확실한 후보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할 경우 구원투수로 등판할 수도 있..
2019-02-06 08:03:02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내든 명절 구상 메지시는 차기 총선 승리와 당의 재도약이었다.명절기간 지역구에서 조용히 정국구상에 나섰던 이 대표는 이날 전국 대의원에 보낸 설날 메시지를 통해 "4월까지 총선룰을 확정지어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의 혁신과 미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중단없는 당 쇄신도 강조했다.그..
2019-02-05 20:54:33TV탈피, 유튜브·SNS 확산으로 방대한 정보 '취사선택' 편향적 정보 입수로 새로운 '세대·진영 갈등' 양상도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설연휴가 본격화한 가운데 유튜브·인터넷 커뮤니티·SNS 중심의 '신(新) 미디어 시대' 도래로 달라진 명절 밥상머리 가족 정치토론 풍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족고유 명절에 친척일가들이 모여 벌이는 토론과 이를 통해 형성된 여..
2019-02-04 15:01:48자유한국당은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정부 여당을 겨냥한 비판 메시지를 쏟아냈다.청와대의 소득주도성장 폐기를 요구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에는 '20년 장기집권론'에 앞서 '자기반성'을 주문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경제회복 희망 메시지를 위한 정부의 경제정책 대전환을 촉구한다'는 논평을 냈다.그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연초부터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이 ..
2019-02-03 19:26:06"與, 반성은커녕 책임 호피와 반발 일삼아"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은 부끄럽고 민망한 장기집권 플랜 운운하기에 앞서 처절한 자기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심심치 않게 20년 장기집권 플랜을 운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연이어 터지고 있는 불법..
2019-02-03 18:04:58정부·여당 악재에 반사익 받았지만 외연확장은 아직 큰 이벤트 없어 당분간 30%대 맴돌 것으로 전망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정부·여당에 대한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한 자릿수 격차로 쫓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설 연휴 이후에도 한국당이 지지율 상승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2019-02-03 15:00:58'정치적 동지' 김경수·안희정, 구치소에서 쓸쓸한 설맞이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법정구속에 최대 정치적 위기 '동병상련'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정치적 동지'이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구치소에서 쓸쓸한 설 명절을 맞이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법정구속된 김 지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약 1.9평 규모의 독거실에서 설 ..
2019-02-03 08:03:49"3년6개월 형량 턱없이 부족해"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유한국당은 2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은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번에도 불복할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 전 지사의 법정 구속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로 오히려 3년 6개월의 형량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
2019-02-02 15:00:20안희정에게 보낸 애교 이모티콘…법원 "의미 없는 습관적 사용" 2심, 피해자 입장에서 김지은씨 행동 납득 "씻고 오라"는 安 지시 따른 것도 "수행비서 역할·태도로 이해"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이 '납득가지 않는다'고 판단한 김지은씨의 여러 행동을 비서 신분이었던 피해자 입장에서 재검토했다. 2일 법..
2019-02-02 14:26:51안희정 '상화원 사건' 진실게임, 2심은 부인 대신 피해자 믿어 1심, 민주원 여사 진술 신빙…安 무죄 판단 핵심 근거 2심 "안희정의 처…피해자 폭로 후 피해자 행실 물어" 신빙성 의문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재판에서 뜨거운 쟁점이 됐던 '상화원 사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김지은 씨의 진술이 더 신빙..
2019-02-02 14:08:11안희정(55) 전 충남지사의 1심 무죄가 완전히 뒤집혔다. 항소심 재판부가 1심과 달리 그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한 데는 피해자의 폭로 직후 안 전 지사가 스스로 페이스북에 직접 올린 사과문이 한 원인이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전날 안 전 지사의 항소심 선고를 하면서 안 전 지사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려운 대목..
2019-02-02 10:20:50안희정 발목 잡은 페북 사과문…法 "번복한 진술, 믿기 어려워" 법정선 '합의된 관계' 주장…"'미안하다' 역시 피해자 의사 반한 점 뒷받침"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안희정(55)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 재판부가 1심과 달리 그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한 데는 피해자의 폭로 직후 안 전 지사가 스스로 페이스북에 직접 올린 사과문이 한 원인이 됐다. 2일 법조계에 ..
2019-02-02 09:15:42김경수 이어 안희정도…서초동에 부는 '법정구속' 한파 안태근 전 검사장·강용석 변호사도 줄줄이 실형에 법정구속 사안 중대성·혐의 부인 태도 등 양형에 반영…'사법부 신뢰 회복 포석' 평가도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에 이어 안희정 전 충남지사까지 줄줄이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되자 서초동에선 '법정구속이 유행'이라는 말이 나온다. 수사 단계..
2019-02-02 07:07:24안희정 2심 유죄판결에 환영 성명..."성평등으로 한 걸음"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민주노총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2심 유죄판결을 환영하며 "피해자를 공격하는 문화에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일 "상식에 맞는 판결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항소심은 1심 판결에 분노한 여성의 투쟁이 법원까지 전달된 결과"라고 반겼다. 민주노총은 "1심..
2019-02-01 22:22:49"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 강요하는 통념 바로잡혀야" 150여명 참석…'이윤택 고발' 김수희 대표도 참가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김도엽 기자 = "지금도 고통받고 있을 수많은 지은이들에게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라고 연대하고 소리치겠습니다"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1심 무죄판결이 2심의 실형선고로 뒤집힌 1일, 서울 서초구 ..
2019-02-01 21:53:29(서울=뉴스1) 서영빈 기자 =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53)가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한국여성의전화가 "상식을 되찾은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여성운동단체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가정폭력·성폭력 전문상담기관인 한국여성의전화는 1일 안 전 지사에게 내려진 항소심 유죄판결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2019-02-01 21:22:58안희정측 "전혀 뜻밖이고 예상하지 못한 판결"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53)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하고 선고 당일 곧바로 상고했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안 전 지사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에 상고장을 냈다. 이날 2심은 안 전 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
2019-02-01 20:25:26여성단체, 안희정 2심 유죄 환영…"상식적이고 당연한 판결"(종합2보) "성폭력 사건 특성 적확히 파악해 판단…1심은 심각한 2차 피해 초래"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대위' 환호…"가해자는 감옥으로 피해자는 일상으로"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황재하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항소심 법원 판결이 1일 나오자 피해자 김지은 씨를 지원한..
2019-02-01 19:12:34안희정 실형 선고한 홍동기 부장판사…성폭력상담소도 '인정'(종합) 법원행정처 공보관 출신…과거 일본 기업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내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1심과 달리 유죄 판단을 받으면서 그에게 실형을 선고한 홍동기(51·사법연수원 22기) 부장판사에게 관심이 쏠린다. 홍 부장판사는 서울대 사법학..
2019-02-01 18:42:29'법정구속' 안희정 서울남부구치소 1.4평 독방 수감(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1일 법원 등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본부는 2심 재판부가 1심 무죄 판결을 깨고 실형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하자 안 전 지사를 ..
2019-02-01 18:07:50'피해자다움' 비판한 안희정 2심 "정형화되고 편협한 관점"(종합) "수행비서로서 업무 수행…피해자답지 않다고 못 해"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한 2심 재판부는 성폭력 피해자인 김지은씨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도 내놓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안 전 지사의 피감독자 간음 등 ..
2019-02-01 18:00:22"정형화한 피해자 반응만 정상으로 보는 건 편협" "간음 다음날 '순두부집·이모티콘' 무죄근거 안돼"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항소심 재판부는 '성폭행 피해자'에 대해 1심보다 폭넓은 해석을 제시했다. 신고 시점·성폭행 횟수·피해자의 성폭행 직후 행동에 대한 '정형화한 피해자상'을 배척했다. 1심 판결에서 논란이 됐던 '피..
2019-02-01 17:57:53안희정 측 2심선고 직후 상고…"전혀 뜻밖의 판결"(종합) 이장주 변호사 "피해자 진술 일관성으로만 판단…양형 자체도 과다"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안 전 지사 측은 "전혀 뜻밖이고 예상치 못했던 판결"이라며 즉시 대법원에 상고했다. 안 전 지사 측은 ..
2019-02-01 17:40:49뒤집힌 안희정 판단…피해자 김지은씨 진술 믿어준 2심 법원(종합) "진술 일관되고 세부적·구체적…신빙성 있고 수긍 된다" 안 전 지사 진술은 "번복돼 믿을 수 없어" 판단…변호인 "전체 맥락 안 봐" 불복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항소심 법원이 1심 판단을 뒤집고 유죄를 선고한 배경에는 '피해자 김지은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는 판..
2019-02-01 17:38:371심 배척 피해자 진술 대부분 인정…"모순이 없어" 1심과 달리 安 진술 상세 검증…"진술 계속 번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53)가 1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은 1심에서 모두 무죄로 본 10개의 공소사실 중 9개를 유죄로 뒤집었을 정도로 ..
2019-02-01 17:34:15안희정에 사실상 정치적 사형선고…與 대권주자 악몽 또 악몽 김경수 법정구속 불과 이틀 만에…1심 무죄에 희망 걸었으나 2심서 나락 민주, 냉랭한 반응 속 "당의 자산이 하나둘씩 무너져"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사건으로 법정구속 된 지 불과 이틀 만인 1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행 사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2019-02-01 17:26:48평화 "집권세력, 사법부 탓하기에 앞서 성찰하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강성규 기자,이형진 기자 = 야권은 1일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데 대해 한목소리로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
2019-02-01 17:26:34안희정 측 "전혀 뜻밖의 판결…당연히 상고해야" 이장주 변호사 "피해자 진술 일관성으로만 판단…양형 자체도 과다"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안 전 지사 측은 "전혀 뜻밖이고 예상치 못했던 판결"이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안 전 지사 측 이장주 변호사는 이..
2019-02-01 17:22:29"대한민국 법원은 순백의 피해자라는 환상의 틀 깨부숴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정의당은 1일 여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데 대해 "지연된 정의의 실현"이라고 평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안 전 지사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 인정된 것"이..
2019-02-01 17:18:51안희정 실형 선고에 야 4당 "당연한 판결"…민주는 침묵 한국 "다행스럽다", 바른미래 "우리 사회 변화 시작됐다" 평화 "김경수 이어 안희정 구속, 국민 착잡", 정의 "지연된 정의의 실현" 민주, 공식논평 없지만 술렁…일각서 "사법부와 대치 분위기 반영"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이은정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무죄를 받았던 1심과 달리 2..
2019-02-01 17:11:17여성단체, 안희정 2심 유죄 환영…"상식적이고 당연한 판결"(종합) "성폭력 사건 특성 적확히 파악해 판단…1심은 심각한 2차 피해 초래"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대위' 환호…"가해자는 감옥으로 피해자는 일상으로"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황재하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항소심 법원 판결이 1일 나오자 피해자 김지은 씨를 지원한 여..
2019-02-01 17:06:30안희정 서울남부구치소 수감…아무 말 없이 호송차 올라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다. 1일 법원 등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본부는 2심 재판부가 1심 무죄 판결을 깨고 실형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하자 안 전 지사를 바로 서울남부구..
2019-02-01 17:05:57호텔서 '위력 행사' 특정…"성적 자기결정권 침해" "安도 이성적 감정 가진 정상관계 아니란 점 인식"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그 수행비서 관계에 대한 사법부의 평가가 '불륜'에서 '성폭행 가해자와 피해자'로 뒤집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성관계에 업무상 위력이 행사됐고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침해됐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
2019-02-01 17:05:51"김경수 이어 안희정 구속에 국민심정 착잡" "성폭행과 성추행의 그릇된 문화 일소되는 계기 되길"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민주평화당은 1일 비서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 "현 집권세력은 사법부를 탓하기 앞서 집권세력의 핵심들이 국민눈높이에 한참 어긋나있는 것은 아닌지 성찰하기 ..
2019-02-01 17:02:30안희정의 '위력' 1·2심 판단 "존재…행사는 안돼"→"행사했다" 2심 "충분한 권세 갖고 유형력 행사…안, 거절 의사도 알았을 것" 1심 판단과 정반대 결론…대법서 최종 결론 낼 듯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지난해 1심 법원이 안 전 지사의 성폭력 혐의에 무죄를 선고하자 여성단체들은 '존재만 하는 위력은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
2019-02-01 16:55:47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일 수행비서를 성폭행 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된 데 대해 야(野)권은 일제히 "미뤄진 정의가 이제 실현됐다"며 환영했다. 또 안 전 지사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해온 점을 비판하며 "이제 범죄를 인정하고 피해자에 사죄하라"고도 했다.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유죄 판결 당시 '짜맞추기 재판'이..
2019-02-01 16:54:51"외면당했던 성폭력 피해자들에 연대의 마음"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을 고발했던 김지은씨는 1일 안 전 지사 유죄 선고 이후 "말했으나 외면당했던,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저의 재판을 지켜봤던 성폭력 피해자들께 미약하지만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이날 <유죄>란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제가 받은 도움을, 힘..
2019-02-01 16:53:02[연합시론] 피해자 편에서 권력형 성범죄 엄단한 안희정 2심 (서울=연합뉴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1일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지난해 8월 14일의 1심 판결을 180도 뒤집은 획기적인 판결이다. 1년 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물꼬를 튼 서지현 검사의 가해자로 ..
2019-02-01 16:49:11(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한 유죄선고에 전북지역 여성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미투운동과함께하는전북시민행동은 1일 오후, 전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전 지사에 대한 유죄선고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과다”면서 “뒤늦게나마 유죄를 선고한 2심 재판부의 판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투운동과함께하는전북..
2019-02-01 16:48:13수행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증거부족으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혐의를 무죄로 인정한 1심과 달리 2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을 혐의를 입증할 증거로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2019-02-01 16:46:26김지은 "화형대 불길 속 마녀로 살던 고통의 시간과 작별"(종합) 변호사 통해 입장문…항소심 재판부에 "진실 있는 그대로 판단해줘 감사"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황재하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폭로한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는 1일 안 전 지사의 유죄를 인정한 항소심 법원 판결이 나오자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해준 재판부에 감사..
2019-02-01 16:45:53안희정 실형 선고에 서울서부지검 "당연한 결과" "2심 재판부, 피해자 진술 신빙성 인정"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안 전 지사를 수사한 서울서부지검은 "당연한 결과"라고 1일 밝혔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
2019-02-01 16:45:19안희정 '징역 3년6월 법정구속'…법조계 "이례적 형량" 당혹 "성인 피해자인 위력간음죄에 지나친 형량…'위력' 의미 지나치게 확대" 일부선 "재판부가 유죄라고 판단한 만큼 형량·법정구속 당연" 의견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이지헌 기자 =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되자 법조계는 '예상..
2019-02-01 16:43:44안희정성폭력공대위 "모든영역 성평등 정의 실현되길"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김도엽 기자 = "피해자가 말한지 333일만에 안희정 전 지사가 구속됐습니다. 이것이 상식이고, 성폭력 판결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53)가 1일 항소심에서 실형선고로 법정구속되자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였던..
2019-02-01 16:38:40김지은, 항소심 재판부에 "진실 있는 그대로 판단해줘 감사" 변호사 통해 입장문…"받은 도움, 성폭력 피해자들과 나누고 싶어"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황재하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는 1일 안 전 지사의 유죄를 인정한 항소심 법원 판결이 나오자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해준 재판부에 감사한다"는 ..
2019-02-01 16:37:171심 무죄판결 뒤집어…2년째 성폭력 사건 전담부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가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실형을 선고해 법정구속시킨 재판장은 서울고법 홍동기 부장판사(51·연수원 22기)다. 홍 부장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 서울대 법학과 대학원 재학 중 사법시험(32회)에 합격했다. 그는 서..
2019-02-01 16:35:53미투 폭로 1년…안희정·이윤택·안태근 줄줄이 유죄 판단 법원, '일관되고 구체적인 피해자 진술' 증거로 인정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지난해 1월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성폭력을 폭로하면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들불처럼 번진 지 1년이 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줄줄이 심판대에 올라 법원의 준엄한 판단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
2019-02-01 16:34:29"전체맥락 아닌 개별사건 갖고 판단…정당하지 않은 판결" (서울=뉴스1) 김현 기자,박승희 기자 =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53) 측은 1일 2심 판결 결과에 대해 "전혀 뜻밖이고 예상치 못했던 판결"이라고 밝혔다. 안 전 지사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장주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1심 (무죄) 판..
2019-02-01 16:34:17"2심 재판서 이제라도 '위력' 존재 인정해 다행"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자유한국당은 1일 비서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2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 "안 전 지사 판결을 계기로 권력형 성범죄를 우리 사회에서 뿌리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렇게 말하며 "이제라..
2019-02-01 16:27:04여성단체, 안희정 2심 유죄에 "상식적이고 당연한 판결" "성폭력 사건 특성 적확히 파악해 판단…1심은 심각한 2차 피해 초래"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황재하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항소심 법원 판결이 1일 나오자 피해자 김지은 씨를 지원한 여성단체들은 "상식적이고 당연한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158개 여성·인권단..
2019-02-01 16:24:4080분간 고개 숙인 안희정…법정구속에 여성들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말" 묻자 "없다" 짧은 대답…安 지지자들 망연자실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80분간의 항소심 선고 공판 내내 굳은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안 전 지사는 1일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2019-02-01 16:24:35"평생 속죄하며 살아야" vs "정치적 희생됐다"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2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 충남도민들 사이에선 당연한 판결이라는 반응이 주류였으나 일부에서는 정치적 희생양이 된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지난해 양승조 지사가 새롭게 취임하..
2019-02-01 16:23:28수행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증거부족으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혐의를 무죄로 인정한 1심과 달리 2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을 혐의를 입증할 증거로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
2019-02-01 16:20:42안희정 '비서 성폭행' 무죄 뒤집혀 2심 징역3년6개월…법정구속(종합) 피해자 김지은씨 진술 신빙성 인정…업무상 위력도 폭넓게 인정 10차례 범행 중 9차례 유죄…강제추행 1회는 "증명 안 됐다" "현직 도지사·대권주자 지위 이용해 범행…피해자 고통에도 혐의 극구 부인"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이보배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
2019-02-01 16:19:03[그래픽] 김지은씨 캠프 합류부터 안희정 2심 법정구속까지 일지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1심과 달리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019-02-01 16:09:44법원, 업무상 위력·피해자 진술 신빙성 모두 인정 혐의 10개 중 9개 유죄…"범행 반복…죄질 불량해"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박승주 기자 =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53)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하고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는 1일 피감독자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
2019-02-01 16:05:17안희정 실형 선고한 홍동기 부장판사…성범죄에 '단호' 법원행정처 공보관 출신…과거 일본 기업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내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1심과 달리 유죄 판단을 받으면서 그에게 실형을 선고한 홍동기(51·사법연수원 22기) 부장판사에게 관심이 쏠린다. 홍 부장판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사..
2019-02-01 16:05:13◇2018년 3월 ▶5일 안희정 충남지사 전 수행비서 김지은씨, JTBC 뉴스룸 인터뷰 통해 2017년 6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안희정 전 지사에게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4차례 성폭행당하고, 수차례 강제추행 당했다 폭로 ▶6일 -안희정 전 지사, 충남도지사직 전격 사퇴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전 지사 출당·제명 조치 -경찰,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해 내사 착수 -김지은씨, 서..
2019-02-01 16:01:26'피해자다움' 비판한 안희정 2심 "정형화되고 편협한 관점" "수행비서로서 업무 수행…피해자답지 않다고 못 해"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한 2심 재판부는 성폭력 피해자인 김지은씨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도 내놓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안 전 지사의 피감독자 간음 등 혐의를..
2019-02-01 15:58:56[일지] 김지은씨 캠프 합류부터 안희정 2심 법정구속까지 ◇ 2017년 ▲ 1월 = 문화창조융합본부 공무원 출신 김지은 씨, 안희정 전 충남지사 민주당 대선 경선캠프 합류 ▲ 4월 3일 = 안 전 지사, 민주당 경선에서 2위 차지 ▲ 7월 3일 = 김씨, 충남도청 수행비서 임명 ▲ 7월 27일∼8월 1일 = 안 전 지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장. 김씨 동행 ▲ 8월 31일∼9월 6일 = 안 ..
2019-02-01 15:57:07뒤집힌 안희정 판단…피해자 김지은씨 진술 믿어준 2심 법원 "진술 일관되고 세부적·구체적…신빙성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항소심 법원이 1심 판단을 뒤집고 유죄를 선고한 배경에는 '피해자 김지은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김지은 씨가 보인 여러 행동이나 말을 근거로 그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고 본 1심과..
2019-02-01 15:55:59안희정 '비서 성폭행' 무죄 뒤집혀 2심 징역3년6개월…법정구속(2보) 피해자 김지은씨 진술 신빙성 인정…업무상 위력도 폭넓게 인정 10차례 범행 중 9차례 유죄…강제추행 1회는 "증명 안됐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이보배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1심과 달리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
2019-02-01 15:54:21(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박승주 기자 =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53)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하고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는 1일 피감독자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였던 안 전 지사는 이날 실형 선고로 법정에서 구속..
2019-02-01 15:52:572심, 위력 존재 및 위력 행사 모두 인정 "자유행사 제압 충분…7개월 뒤 폭로사정 납득"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박승주 기자 = 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청남도 도지사에 대해 2심 재판부는 업무상 위력이 존재했고 또 이를 행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안 전 지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는 1..
2019-02-01 15:41:14법원 "김지은 피해 폭로 경위 자연스러워…무고 이유 없어"(속보) '비서 성폭력' 안희정 항소심 출석…'묵묵부답'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EhA2aybtrTo] (끝)
2019-02-01 14:52:28법원 "최초 강제추행 당시 김지은 진술 주요 부분 일관"(속보) '비서 성폭력' 안희정 항소심 출석…'묵묵부답'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EhA2aybtrTo] (끝)
2019-02-01 14:50:09(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시작됐다. 법원에 도착한 그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없이 법정으로 이동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는 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312호 중법정에서 안 전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안 전 지사는 법원 안에서 ..
2019-02-01 14:38:21비서 김지은씨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시작됐다. 2심 선고를 앞둔 안 전 지사는 침묵을 지키며 법정에 들어갔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안 전 지사의 강제추행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었다. 이날 안 전 지사는 공판이 열리기 10여분 전 노타이에 흰색 셔츠와 회색 정장..
2019-02-01 14:35:34서울고법 형사12부 심리로 오후 2시30분 열려 2심 내내 비공개…진술 신빙성에 유·무죄 갈릴 듯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2심 재판부의 판단이 1일 나온다. 피해자 진술 신빙성에 대한 인정 여부에 따라 안 지사는 2심에서도 무죄를 인정받거나, 유죄로 뒤집힌 판결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성범죄 사건에서 ..
2019-02-01 06:01:48'비서 성폭력' 안희정 1심 무죄 뒤집힐까…오늘 항소심 선고 검찰 "권력형 성범죄" 징역 4년 구형…安 "고소인 주장, 경험과 달라"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55)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판단이 1일 나온다. 지난해 3월 피해자 김지은 씨가 안 전 지사에 대해 폭로한 지 11개월여..
2019-02-01 05:00:24대선주자 역학관계 변화올까…유시민·이낙연 등 '관심'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법정구속 징역형으로 정치적 치명상을 입으면서, 여권의 차기 잠룡들 수난사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차기 잠룡들의 수난사는 지난 대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함께 후보로 올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부터 시작됐다. 안 전 충남지..
2019-01-31 15:00:01민주 대권주자 '잔혹사'…김경수 악재에 대응 다른 이유는 안희정·이재명 이어 정치적 타격…예상치 못해 더 곤혹 金 상징성에 '엄중한 상황' 판단…당 차원 강력 대응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까지 여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거물급 인사들이 정치적 위기에 빠지는 '잔혹사'가 반복되고 있다. 김 지..
2019-01-30 20:14:55여권의 차기 주자군에 속한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인터넷 댓글 조작혐의로 1심 재판에서 유죄가 선고돼 법정구속되면서 여권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등 여의도 정치권이 종일 술렁였다. 이번 재판은 특히 김 지사 개인뿐만 아니라 일부 야당으로부터 지난 대선 댓글조작 사건을 놓고 다시 시비가 붙게 생겼다는 점에서 규모만 봐도 정국을 뒤흔들 메가톤급 태풍..
2019-01-30 17:41:02여권의 차기 주자군에 속한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인터넷 댓글 조작혐의로 1심 재판에서 유죄가 선고돼 법정구속되면서 여권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등 여의도 정치권이 종일 술렁였다. 이번 재판은 특히 김 지사 개인 뿐만 아니라 일부 야당으로부터 지난 대선 댓글조작 사건을 놓고 다시 시비가 붙게 생겼다는 점에서 규모만 봐도 정국을 뒤흔들 메가톤급 태..
2019-01-30 16:59:11여권내 차기대선주자 역학관계 변화 가능성 친노·친문 기대감 유시민 향하나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의 차기 대권가도에 30일 제동이 걸렸다.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서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이날 오후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기..
2019-01-30 16: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