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문제조업체 텔슨전자가 국내 중견업체로는 처음으로 인도시장에 진출한다.
텔슨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CDMA2000-1ⅹ 손목시계형 휴대폰을 인도 최대의 CDMA 이동통신업체 릴라이언스에 공급키로 한데 이어 2차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에 수출하는 와치폰은 모델명 ‘TWC 1150’으로 지난해 7월부터 중국시장에 공급돼 최고가로 판매된 제품이라고 텔슨전자는 전했다. 텔슨전자는 올 한해 약 10만대(4000만달러 상당)의 차세대 손목시계형 휴대폰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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