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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다이제스트]대한화재 낙산사 피해지원 5억200만원 보험금 지급



대한화재는 지난 5일 발생한 낙산사 산불 연소 화재사고와 관련, 낙산사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5억200만원의 화재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에 신속한 보험금 지급으로 피해복구작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회사방침에 따라 화재사고 직후 바로 보험금을 지급 할 계획이었으나, 낙산사 ‘원통보전’ 건물에 대한 보험금 수취인이 불명확하여 당초 예정보다 다소 지연 되었다”면서 “신속한 확인을 위해 대한불교 조계종 및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사실 확인작업으로 금번 보험금 지급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소실된 낙산사 원통보전은 2003년 8월 대한화재 ‘장기종합 춘하추동보험’ 보험가입금액 5억원(최고 보상한도액)에 가입돼 있으며 화재 사고시 화재보험금 5억원과 별도로 화재손해 위로금, 복구비용 지원금이 각각 100만원씩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