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벽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범천동 1-1구역 도심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재개발을 통해 36평형 552가구, 47평형 292가구, 55평형 156가구 등 10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짓는 사업으로 지분은 쌍용건설이 55%, 벽산건설이 45%다. 오는 2007년 3월 착공해 2010년 7월 완공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 현재 31곳이 도심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올해 안에 11곳이 추가로 지정될 계획이어서 향후 대형업체간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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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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