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 ‘아이에치큐’(IHQ)의 1대 주주가 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월 지분 21.49%를 인수한 IHQ의 구주 500만주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500만주에 대한 추가 인수금액은 274억원이다.
SK텔레콤이 보유한 IHQ 지분율은 34.91%로 늘어났으며 SK텔레콤은 IHQ의 1대 주주가 됐다.
SK텔레콤은 양사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키 위해 콜옵션을 행사했지만 IHQ 경영에는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HQ의 스타 관련사업 강화와 글로벌 사업 추진 등을 기반으로 SK텔레콤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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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hur@fnnews.com 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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