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
◆첫사랑/3.27∼6.17/신시뮤지컬극장/바닷가를 배경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헤드윅’의 쇼노트와 ‘컨페션’의 쇼틱이 공동제작했다. 극작·작사 이희준.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댄서의 순정/3.29∼7.1/백암아트홀/문근영·박건형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여성그룹 SES 출신의 유진을 비롯해 양소민, 최성원, 최원철, 임춘길, 박은영 등이 더블캐스팅됐다. 5만원/(02)3446-3034
◆칠수와 만수/3.30∼7.29/연우소극장/극단 연우무대의 창단 30주년 기념작. 박광정 이두일 강신일 안석환 류태호 김승욱 안태경 이용규 등 1986년 초연 이래 이 작품을 거쳐간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만∼2만5000원/(02)762-0010
◆동키쇼/4.28∼6.30/대학로 동키홀/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을 즐길 수 있는 클럽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에 흘러간 디스코 리듬을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뮤지컬 퍼포먼스다. 4만원/(02)3443-6487
◆스핏파이어 그릴/5.12∼8.5/충무아트홀 소극장/1996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로 뮤지컬배우 이혜경·조정은, 연극배우 이주실 등이 출연한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대장금/5.26∼6.17/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았던 동명 TV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원기준이 서장금과 민정호 역에 캐스팅됐다. 제작 PMC프로덕션. 4만∼15만원/1588-7890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5.26∼7.1/충무아트홀 대극장/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고전으로 ‘오페라 유령’의 윤영석과 가수 소냐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5만∼8만5000원/(02)3141-1345
◆유쾌한 거래/5.31∼6.17/쇼틱시어터/2002년 초연된 ‘내 아내의 남편은 누구인가’를 업그레이드 한 작품으로 사채 상환 마감을 1시간 앞두고 돈을 갚기 위해 주인공들이 펼치는 좌충우돌을 코믹하게 그렸다. 1만5000원/(02)762-9190
◆차차차/5.31∼9.2/낙산시어터/극단 느낌이 지난 2001년 선보였던 ‘쨍하고 해뜰날’을 업그레이드한 코믹 뮤지컬로 가지각색의 사랑 이야기를 트로트 리듬으로 들려준다. 공동연출 김종선 채훈병. 2만원/1544-1555
◆명성황후, 내가 할 말이 있다/6.7∼7.8/문화일보홀/구한말 열강의 침탈과 왕실의 권력 다툼 속에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낸 명성황후를 명성황후 자신의 입장에서 조명하는 모노드라마. 박영 작·연출. 2만∼4만원/(02)543-0203
◆싱글즈/6.9∼8.12/동숭아트센터 동숭홀/장진영·엄정화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으로 통하는 가수 이현우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출연 오나라 김도현 백민정. 3만5000∼5만원/1588-5212
◆사랑과 우연의 장난/6.13∼7.1/예술의전당 토월극장/TV탤런트로 더 익숙한 김석훈이 귀족 청년 도랑트로 출연하는 프랑스 희극.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로 유명한 원로연출가 임영웅이 연출을 맡았다. 1만5000∼3만5000원/(02)580-1300
◆산불/6.22∼29/국립극장 달오름극장/국립극단이 ‘한국 연극의 거목’으로 불렸던 고 차범석의 1주기를 맞아 마련한 무대로 원로연출가 임영웅이 연출을 맡고 강부자 계미경 권복순 등 국립극단 중진 배우들이 출연한다. 2만∼3만원/(02)2280-4115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자유 콘서트/6.14∼16/국립극장 해오름극장/국립합창단(예술감독 김명엽)의 기획 공연으로 1부에서는 가곡·흑인영가 등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의 연주로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1만∼5만원/(02)587-8111
◆보체크/6.14∼17/LG아트센터/국립오페라단이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는 작품을 엄선하는 ‘마이 넥스트 오페라’ 시리즈 첫번째 작품으로 알반 베르크의 아방가르드 오페라 ‘보체크(Wozzeck)’를 선보인다. 1만∼9만원/(02)2005-0114
◆메트 오페라 온 스크린/6.15∼18/호암아트홀/‘예브게니 오네긴’(15일), ‘세비야의 이발사’(16일), ‘마술피리’(17일), ‘청교도’(18일) 등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최신작을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무대. 1만6000∼2만원. /(02)325-7081
◆한국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6.16/예술의전당 콘서트홀/1958년 대학생을 중심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남성 합창단인 한국남성합창단이 슈베르트의 가곡과 외국 민요, 재즈 모음 등을 들려준다. 2만∼5만원/(02)583-6295
◆디토 창단 리사이틀/6.20/예술의전당 콘서트홀/리처드 용재 오닐을 주축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앙상블 ‘디토’의 첫 무대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563’, 쇼팽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헨델의 ‘파사칼리아’ 등을 연주한다. 3만원/(02)751-9606
◆서울대OB합창단 정기연주회/6.22/장천아트홀/서울대 합창단 동문들로 이뤄진 서울대OB합창단이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 왈츠’ 등을 들려주며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된다. 지휘 원종수. 1만원/1544-1555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6.22/성남아트센터/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내한무대로 피아졸라의 ‘사계’,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소나타 Op.134’ 등을 들려준다. 4만∼8만원/(031)783-8000
◆지구에서 금성천으로/6.23∼24/LG아트센터/공간 사옥,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경동교회 등 한국 현대건축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긴 건축가 김수근을 주인공으로 한 창작 오페라로 현대음악가 강석희가 곡을 썼다. 2만∼10만원/(02)318-1726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차(茶), 풍경/3.1∼8.31/삼청각 예푸리/사계(四季)의 변화로움을 퓨전 국악연주, 해금 독주, 판소리, 타악 연주 등으로 재구성한 국악 무대. 모든 관객에게는 한과와 전통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2만원/(02)765-3700
◆소리를 넘나들다/6.15/금호아트홀/젊은 피리 연주자 강효선과 타악기 연주자 한문경이 참여해 국악과 클래식이 조화를 이뤄내는 무대로 우리의 전통 관악기인 피리와 마림바 드럼 피아노 등 서양악기가 호흡을 맞춘다. 3만원/(02)6303-1919
◆소리꾼 왕기철과 떠나는 한명옥의 춤 여행/6.15/국립국악원 예악당/한명옥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비롯해 한국무용가 채상묵 진유림 등이 무대에 올라 궁중 무용인 아박무, 남도 살풀이춤, 소고춤 등을 선보인다. 1만∼3만원/(032)438-7774
◆가나 국립무용단 내한공연/6.15∼16/정동극장/개성적이고 독특한 아프리카 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가나의 전통춤인 ‘판로고’, 젊은 남녀간의 유희를 도발적으로 표현한 ‘시카이’ 등이 공연된다. 전석 초대/(02)751-1500
◆몸·춤·사랑/6.16∼17/극장 용/김주원(국립발레단)과 이정윤(국립무용단)의 ‘The One’, 황혜민·엄재용(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중 흑조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의 ‘Do it’, 댄스시어터온의 ‘아Q’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만원/(02)720-6202
◆수릿날 이야기/6.19/국립국악원 별맞이터/국립국악원이 음력 5월5일 단오를 맞아 마련한 무대로 판소리 ‘춘향가’ 중 광한루 대목, 투호놀이 반주음악으로 쓰였던 ‘낙양춘’, 박회승의 줄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5000원/(02)580-3300
◆명인뎐/6.21/국립국악원 예악당/KBS 국악관현악단의 제165회 정기연주회로 김희조 작곡의 ‘합주곡 4번’, 이상규 작곡의 ‘대바람 소리’, 이강덕 작곡의 ‘염불 주제에 의한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1만∼2만5000원/(02)781-2244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윤미래와 타샤/6.15∼16/멜론악스/‘리듬 앤 블루스 가수’ 윤미래와 ‘힙합 가수’ 타샤라는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아주 특별한 무대로 뛰어난 랩과 호소력 짙은 솔 창법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6만6000원/1544-1555
◆코로네이션 볼/6.15∼17/세종문화회관 대극장/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스타마니아’의 뮤지컬 넘버를 오페라 가수들이 부르는 이색 무대로 5명의 캐나다 출신 오페라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4만∼15만원/(02)501-1388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6.22/예술의전당 콘서트홀/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의 7번째 내한무대로 ‘레인’ ‘캐논변주곡’ ‘라이더스 온 더 스톰’ 등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다. 3만∼13만원/(02)548-4480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내한공연/6.23∼24/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그래미상을 4번이나 수상한 우리시대 최고의 팝 디바의 첫 내한무대로 ‘What a girl wants’ ‘Hurt’ ‘Candy Man’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8만8000∼17만6000원/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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