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영어교육 전문기업인 아발론교육은 26일 CJ투자증권 및 우리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회사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아발론교육은 분당지역을 중심으로 송파, 평촌, 용인, 영통 등에 24개의 직영캠퍼스와 전국 16개의 가맹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재원생 수는 2만6000여명에 달하며 올해 매출액 720억원, 순이익 140억원 규모가 예상되는 영어교육부문 대표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유학사업, 크레듀와 제휴한 온라인 교육사업에도 진출해 종합교육서비스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또 자체 연구소에서 교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평가원을 통해 각종 모의고사와 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발론교육 김명기 대표는 “중장기적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재원 조달과 아발론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받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대표 교육기업으로서 장기 로드맵 실현을 위한 출발점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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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황인준 IB사업부 상무, 아발론교육 김명기 대표이사, CJ투자증권 김홍창 대표이사 등(왼쪽부터)이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사 계약 체결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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