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두산의 사업구조을 새롭게 개편한다.
2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그동안 전자,주류 등 핵심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온 ㈜두산이 하반기 내 출판사업부문을 분할한다고 밝혔다.
분할되는 출판사업부문은 독립경영을 통해 경영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창출되는 수익은 해당사업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라 ㈜두산은 이번 분할을 통해 자산 1756억원, 부채 1619억원이 감축된다.
차입금 또한 1조431억원에서 9932억원으로 감소해 부채비율은 215%에서 196%로 개선될 전망이다.
/shower@fnnews.com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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