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해외연수가 인천시 초등학교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미국 와이오밍주 노스웨스트 대학에서 6개월간의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소양을 갖춘 영어교사 양성과 원어민 대체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국외연수에서는 초등영어교사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ESL 훈련 프로그램과 TESOL 프로그램이 노스웨스트 대학과 인근 교육 장소에서 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2개월 동안에는 현지 국공립 초등학교 약 15개교에 2명씩 배치되어, 현지 초등학교 교사와의 합동으로 현지 어린이들을 영어로 가르치는 실습을 하게 된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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