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정지역 원유로 유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성도그린은 식물성 유산균 우유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해 시판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의 아침’ 브랜드로 출시된 이 제품은 100㎖당 1억마리 이상의 락토바실러스 퍼멘텀균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어 충치원인균 억제, 과민성대장질환 완화,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 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주의 아침’은 180㎖(1100원), 430㎖(1900원), 900㎖(3450원) 등 3종으로 출시되며, 매일 제주에서 직송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정배달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성도그린은 지난 4월 제주시 애월읍에 첨단 자동화 유제품 제조시설을 갖추고 제주 청정 원유를 사용해 유제품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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