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게 될 국선전담변호사 40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법원은 국선전담변호사에 대한 사무실 제공, 사무실 운영지 지원, 업무량조정 등 각종 처우 개선방안의 시행에 따라 178명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국선전담변호사는 남성이 24명, 여성이 16명이다. 이중 검사 경력자 4명을 포함한 법조경력자는 28명, 사법연수원 수료자는 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원자의 공익성, 인품, 성실성, 전문성, 법조경력 등에 심사의 중점을 두면서 각급 법원 국선변호감독위원회, 면접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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