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삼성SDI 이지원(사진) 수석연구원과 대륙금속 우창호 연구소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지원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인 11%의 효율을 자랑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DSSC)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우창호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3가크롬 도금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발암물질 방지를 가능케 한 이 기술은 지난해 일본 토요타사에 수출됐다. 이들은 각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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