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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합참의장-中총참모장, 한·중 군사교류 협력 논의

김태영 합참의장은 25일 오후 중국 총 참모장 천빙더(陳炳德) 육군 상장과 ‘한·중 군사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담에서는 세계, 동북아, 한반도 평화와 안정유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정부의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군사관계와 교류협력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남북 사이에 조성되고 있는 긴장상황을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중국군의 긍정적 역할과 노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의 공식초청으로 방한하는 천빙더 총 참모장은 지난 2007년 9월 참모장으로 취임한 후 첫 공식방한으로, 이상희 국방부장관, 특전사령부, 남부전투사령부 및 진해기지사령부 등을 방문한 뒤 오는 27일 출국 예정이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