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는 28일부터 중국의 메이저 홈쇼핑 채널인 동방CJ홈쇼핑에서 농협 유자차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농협 유자차는 1998년부터 중국으로 수출을 시작해 현재 중국의 유명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중이며 지난 98년 94만달러였던 수출액이 2007년 858만달러로 해마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농협은 동방CJ홈쇼핑을 통해 올해 4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통 차 세트와 떡볶이 등 농식품 품목을 확대 론칭,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