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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전성희 이사, 수묵담채화 선봬

국내 최고령이자 최장수 비서로 널리 알려진 대성의 전성희 이사(사진)가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서 열리는 제1회 예우회전에 참가해 수묵담채화를 선보인다.


30년간 대성에서 회장 비서직을 맡으며 ‘명품비서’라는 평을 받고 있는 전 이사가 처음 갖는 전시회다. 그는 동양화 작품 ‘고운빛 가을색 향기’와 ‘이 길만 돌면 고향이다’로 우리 산하를 소재로 하는 수준급 화가 실력을 뽐냈다.

한편 올해 첫 출범한 예우회(회장 운영국)는 한국화가와 서예인들의 모임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7명이 참가해 한글·한문 등의 서예작품부터 문인화, 산수화 등 전통의 고유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