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6월 29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국어 작품안내 서비스를 기념해 코카콜라와 공동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퍼즐게임 완성하고 에르미타주 박물관 가자’ 이벤트에서는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박물관 전경 이미지로 만들어진 간단한 퍼즐을 완성한 누리꾼 하루 1만 명씩, 총 3만 명에게 ‘디케이(DK)사이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 이벤트는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초대형 에르미타주 박물관 꼴라주 동영상을 게임화한 것으로 누리꾼들은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퍼즐을 맞추며 동영상의 인기를 재현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오는 8월 2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20여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에르미타주 박물관 탐방대’에 자동으로 응모 된다. 탐방대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방문해 러시아 최고의 예술작품과 대한항공의 한국어 작품안내 서비스 및 우리 말의 높아진 위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20일 동안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에르미타주 박물관 소장 유명 작품인 고갱의 ‘과일을 쥐고 있는 여자’와 세잔의 ‘담배를 피는 사람’의 난이도 높은 퍼즐을 가장 빨리 완성한 30명에게 코카콜라 일리 커피 한 박스를 증정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29일 러시아 최대 박물관인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협약식을 맺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290만 점 중 주요 작품 352개에 대해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에르미타주 박물관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기념해 단국대학교 학생67명이 열흘 동안 가로 15.6미터, 세로 9.6미터 크기로 제작한 꼴라주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에게 선풍적인 화제를 인기를 끈 바 있다./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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