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3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와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기술지주는 대학이 직접 기업을 설립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100%출자(자본금 69억원)해 설립했으며,현대상선 노정익 전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대 기술지주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진공 홈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게 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진공은 서울대 기술지주와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경영 및 기술 전문인력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투입해 연수와 컨설팅 지원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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