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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KRISS인상’에 융합기술부 정연욱씨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이달의 KRISS인상’ 수상자에 미래융합기술부 나노양자표준연구단 정연욱 박사(41)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박사는 기존 상용 표준 신호 발생기 보다 100배 이상 깨끗하고 정확한 신호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정밀 표준신호 발생장치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호에 잡음이 섞여 정확한 신호를 발생시킬 수 없는 기존의 문제점을 초전도 소자인 조셉슨소자를 이용해 해결한 것.

이를 통해 우리나라 관련 계측기 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정 박사는 “앞으로 주파수와 신호세기가 확장된 정밀 표준신호 개발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