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위랩은 실시간 그룹형 커뮤니티 서비스인 ‘카카오 아지트’를 공개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아지트는 모바일과 웹을 연동해 그룹이 소통하는 마이크로카페 형식으로, 지인끼리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로 자주 모이는 지인 그룹끼리 연락을 원하면, 구성원 중 한 명이 아지트를 개설하고 함께하고 싶은 친구들을 이메일, 메신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초대하면 되는 폐쇄형 구조다. 아이위랩 이제범 대표는 “한국인들은 서양인들과 달리 ‘우리’라는 울타리를 만들기 좋아하는 점에 착안해 한국인의 끼리끼리 뭉치는 문화적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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