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중구 신흥동 학익하수종말처리장 일대 10만5000㎡ 부지에 제2차 소량컨테이너화물(LCL) 공동물류센터 및 제3자 물류센터 등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IPA는 제2차 LCL 공동 물류센터가 기존 아암물류1단지내 1차 LCL 공동 물류센터와 인접해 있는 입지적인 집적효과에 힘입어 화물 처리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광3-6호 대로’와 오는 2011년 ‘대1-3호 대로’가 예정대로 개통되면 물류 흐름에 원활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IPA는 오는 6일 입주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주 희망 업체는 오는 28일까지 IPA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IPA는 항만·물류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주업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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