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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특별한 연주회’

동양인 최초로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된 데이비드 김과 한국의 대표적인 연주단체인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만난다.

데이비드 김과 조이오브 스트링스 예술감독 이성주는 어릴 적 같은 스승 도로시 딜레이 밑에서 공부하며 인연을 맺은 사이. 내달 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모차르트의 아다지오 E장조, KV 261과 론도 G장조, 바흐의 프랭크 브릿지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10을 들려준다. 기존의 조이 오브 스트링스만의 음악적 색깔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의 유려한 연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