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대공원이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동물원(3.3㎞)간 9100㎡ 규모의 콘크리트 블록을 걷어내고 흙길을 조성했다.
7억5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산책로 흙길 조성은 지난해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 1.4㎞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취해진 후속 조치다.
시는 산책로 흙길 조성 기념 행사로 23일 오후 1시30분 꽃전시장에서 ‘인천대공원 친환경 흙길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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