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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텔레그래프 “맨유 박지성 계약 연장 원한다”보도 눈길


맨유와 박지성의 재계약에 관한 긍정적인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에게 계약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맨유와 박지성간의 재계약 문제는 국내에서 소문만 무성할 뿐 영국에서 재계약과 관련된 보도는 그동안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간 박지성과 맨유와의 계약이 내년 6월까지인 점을 들어 국내 언론은 박지성과 같은 케이스인 에브라나 마이클 캐릭의 재계약 소식을 언급하며 박지성의 재계약과 관련해 수많은 추측보도를 한 바 있다.

한편 박지성은 2010~2011시즌 8골-6도움을 기록해 맨유의 정규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쳤다. 또한 박지성은 지금까지 꾸준하게 맨유 잔류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바램을 피력해왔다.

/스타엔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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