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게임 도전으로 획득한 상금 7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광희는 지난달 31일 방영된 MBC ‘사소한 도전 60초’에 출연, 8단계까지 성공해 받은 총 700만원의 상금 전액을 어린이 보육시설에 기증하기로 한 것.
아이들을 위해 게임에 임했다는 광희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를 보이며 '카우보이 줄 던지기', '탑 쌓고 내리기', '수박에 카드꽂기' 등 게임을 연달아 성공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같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 민우가 광희의 도우미로 나서 특유의 춤 실력을 선보이며 광희를 응원하고, 5단계 ‘낙하 지점 포착 게임’에서 직접 서포터로 게임을 통과해 감탄을 자아냈다.
광희는 ‘컵 안 물위의 탁구공을 입으로 불어 다른 컵으로 옮기는 미션’인 8단계를 성공한 뒤, 9단계 ‘손 안대고 너트 쌓기’ 게임에서 안타깝게 실패 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그는 게임에 도전하기에 앞서 “상금을 획득한다면 멤버들과 봉사활동을 갔던 어린이 시설에 기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광희를 비롯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은 그간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과 장난감, 학용품 등을 수원에 위치한 보육시설에 기증했다”며 “광희의 도전으로 획득한 상금 역시 같은 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희가 아이들을 위해 본인이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데에 크게 기뻐했다”며 “금액에 의의를 두기보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스페셜 싱글의 더블 타이틀 곡 ‘heart for 2’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0726@starnnews.com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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