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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채용 성공 UP] (46) 깨끗한 나라㈜,세계 기업과 어깨 나란히

국내 유일의 종합제지메이커인 깨끗한 나라?의 옛 이름은 대한펄프다. 1966년 창립 이래 제지 생산 및 생활용품기업의 위상을 다져왔으나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문화기업'이라는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명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깨끗한 나라는 브랜드 이름이기도 하다. 1997년 론칭 이후 대한펄프의 대표 브랜드였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기업 비전 또한 잘 나타내고 있어 올해 3월 이렇게 이름을 정했다.

깨끗한 나라에서 제지사업부는 산업용 포장재를 생산·판매하는 곳이다. 산업용 포장재부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종이컵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주업무. 생활용품사업부는 1985년 금강제지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뒤 생리대, 아기기저귀를 제조하며 위생용품 제품라인을 갖췄다. '깨끗한 나라' 브랜드는 세계 굴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생용품회사로 발전시켰다.

이 회사는 환경에 대한 인식과 보호를 정해진 책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ISO 14000시스템 운영을 통한 환경경영으로 4단계 폐기물 처리 설비를 구축했다. 제품개발단계부터 오염물질 최소 배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또 재활용 설비를 사용해 폐수를 공업용수로 바꾸고 가연성 폐기물을 태워 에너지로 환원한다.

깨끗한 나라의 인재상은 '팀워크와 열정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리드하는 전문가'이다. 기본에 충실한 사람, 열정이 뛰어난 사람, 창의적 사고로 끊임없이 혁신하는 사람을 원한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신사업 진출 및 사업 확장에 따라 인사 부문과 생산(공정)관리 부문, 재경(재무·회계)부문 인재를 모집한다.
대졸 이상이면 성별은 무관하며 나이제한도 없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영어 및 일어·중국어 가능자,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www.kleannara.com)에서 접수받는다.

/jjw@fnnews.com정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