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는 ‘제4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아패션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인 활동을 독려하고 한국 브랜드를 국제적 수준에 부응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 해로 4회째를 맞았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및 경영합리화를 통해 국내 패션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적이 있고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내셔널브랜드에 대한 정부 표창이다.
엠케이트렌드 김상택 대표이사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는 우수 브랜드들 사이에서 수상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엠케이트렌드가 보유하고 있는 티비제이(TBJ), 앤듀(ANDEW), 버커루(BUCKAROO) 브랜드가 국제적 수준에 부응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매장 개설 및 마케팅 강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599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4.7%, 영업이익은 59.6% 증가한 수치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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