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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LG전자 주가 해외 LTE폰 반응과 연동될 것"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주가가 당분간 해외 LTE폰 반응과 연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NH투자증권 강윤흠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조8143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 "핸드셋 사업부는 흑자전환을 기록했지만 기타 사업부의 부진이 예상보다 컸던 것이 실적부진의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632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고 향후 분기별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LG전자는 지난주 북미 버라이존에 LTE폰을 출시했다"면서 "웹사이트 고객반응은 경쟁작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주가는 해외 LTE폰 반응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