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K’에 설경구와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3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스터K’가 화려한 주연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미스터K’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요원이 국가의 일급작전을 수행 중인 가운데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와이프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 액션 영화.
여기에는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물론이고 태국 로케이션과 대규모 세트 촬영 등을 준비하고 있어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설경구는 무서울 것이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첩보요원이지만 아내에게만은 쩔쩔매는 남편 철수로, 문소리는 남편이 평범한 회사원인 줄로만 철썩같이 믿고있는 철부지 아내 영희로 분한다.
또한 국제테러조직의 핵심인물로서 냉혹한 캐릭터인 라이언 역에는 다니엘 헤니가, 철수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동료요원 진실장 역에는 고창석이 열연을 펼친다.
이에 대해 이명세 감독은 각 배우들에게서 여태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 흥미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하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미스터K’는 오는 2012년 하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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