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의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이 대폭 손질된다.
인천시는 6일 개최하는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 정비(안) 보고회'에서 개발사업을 줄이는 방향으로 수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정비안에는 녹지 등을 풀어 주거와상업·공업지역으로 개발하기로 한 당초 시가화예정용지를 144.5㎢에서 68.3㎢으로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기본방향 설정, 21개 역세권 개발 등 구도심 재창조 기본방향 설정, 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방안 등의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
시는 이날 정비안 보고회를 거친 후 관련기관 협의와 시민공청회, 인천시의회 의견청취,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정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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